러닝 초반의 자세는 누구나 그럴듯합니다. 문제는 후반입니다. 5km를 넘기며 상체가 흔들리고 골반이 좌우로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 — 이 폼 붕괴의 원인은 다리 근력이 아니라 몸통의 지구력, 즉 코어에 있습니다.
달리는 동안 코어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합니다. 팔다리의 반동이 몸통을 비틀지 않게 잡아 주고, 한 발 착지 때마다 골반이 반대쪽으로 떨어지지 않게 버텨 줍니다. 코어가 지치면 이 제어가 풀리고, 에너지는 앞으로 나아가는 대신 흔들림으로 새어 나갑니다. 같은 심폐 능력으로도 기록이 갈리는 지점입니다.
러너에게 필요한 코어는 윗몸일으키기의 코어가 아니라 버티는 코어입니다. 플랭크 계열의 정적 지지, 한 발 지지에서의 골반 제어 — 리포머 위에서 불안정성을 조절해 가며 훈련하는 필라테스 시퀀스가 이 능력을 정확히 다룹니다.
러너 보강 수업은 스마트 필라테스 석촌점 페이지에서 안내합니다.